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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랑방] 한국세계지역학회 外
◆한국세계지역학회(회장 박병광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)는 9일 오후 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‘문재인 정부 1년, 외교정책 평가와 발전 방향’을 주제로 한 특별학술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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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년간 버려졌던 잠사공장, 예술 날개 달고 날아오르다
잠사공장 등 6개 동을 리모델링 해 만든 전남 나주 나빌레라문화센터. [프리랜서 장정필] 전남 나주 한복판인 금성동에는 빨간 벽돌을 차곡차곡 쌓아 올려 지은 건물이 있다. 우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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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카드뉴스] 문향(文香) 품은 경기도 가을 여행지 6곳
━ 문향(文香) 느끼기 좋은 경기도 가을 여행지 6곳 눈 돌리는 곳마다 화려한 색으로 물드는 계절이다. 고요히 사색을 즐기고 내면으로 침잠하는 여행은 어떨까? 우리에게 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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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색 즐기는 문학여행…이 가을엔 내면으로의 여행을
눈 돌리는 곳마다 화려한 색으로 물드는 계절이다. 들뜬 마음 품고 단풍놀이를 떠나도 물론 좋지만 고요히 사색을 즐기고 내면으로 침잠하는 여행은 어떨까. 우리에게 익숙한 문학 작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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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굿모닝내셔널] 일제강점기 잠사공장이 문화공간으로 변신
전남 나주시 나빌레라 문화센터. 일제강점기 잠사공장으로 쓰이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들었다. 프리랜서 장정필 지난 26일 오후 전남 나주시 금성동. 빨간 벽돌을 차곡차곡 쌓아 올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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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시, 알시의 시인 정진규씨 별세
생전 정진규 시인. [중앙포토] 몸시, 알시 등을 통해 한국 산문시의 한 영역을 개척했던 시인 정진규씨가 28일 밤 11시 5분 서울 아산병원 중환자실에서 영면했다. 79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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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양숙의 Q] 시인 고은, ‘길’에서 만난 운명
"영광(榮光)에 대한 자세에는 천진난만이 들어 있는지 모른다. 나는 그런 다섯 살 아이의 어떤 기쁨을 느끼고 있다. 나의 시는 첩첩이 고난을 견뎌온 한국어 속에서 태어났고 한국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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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인 수백 명 편지 수집하였으므로 행복하였네라
청마 유치환이 정운 이영도에게 보낸 편지 중 한통. 새벽에 일어나 공부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안부를 묻고 있다. [사진 박영돈] 시작은 펜팔이었다. 1952년 전북 이리(익산)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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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학상 받은 이영미 “연극쟁이 남편 영전에 … ”
지난 20일 포천시 나남수목원 안에 새로 문을 연 나남책박물관에서 제 17회 지훈상 시상식이 열렸다. 왼쪽부터 이윤학 지훈 문학상 수상자, 조상호 나남출판사 대표, 이영미 지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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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살 된 지훈상 시상식, 나남수목원 책박물관 개관식 연 조상호 대표
먼 길 달려온 손님을 맞는 조상호(67) 나남출판사 대표 뒤로 나무들이 줄을 섰다. 조 대표가 “사람보다 낫다”고 했던 그의 자식들이다. 지난 20일 오전 포천시 신북면 갈월리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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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.04.02 문화 가이드
━ [책] 저자 : 홍윤주출판사 : 프로파간다가격 : 1만5000원 진짜공간 창신동 Y씨는 1965년 지어진 동대문의 오래된 아파트에 산다. 방음이 잘 안돼 옆집 어르신 운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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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낮에 '도깨비' 만나러 외씨버선길을 간다
소설가 김주영이 '봄 여행지'로 추천한 외씨버선길 중 경북 영양을 지나는 조지훈문학길 구간의 소나무길.경북 청송 주왕산 자락에서 나고 자란 김주영 작가는 2년 전 서울에 있던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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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지훈 '승무'에서 이름 따온 외씨버선길 가려면
외씨버선길 약도 외씨버선 길은 호랑이 형상을 한 한반도에서 등뼈에 해당하는 강원 영월·봉화·영양·청송을 잇는 총 길이 280㎞의 숲길이다. 북쪽인 영월부터 남쪽 청송까지 이어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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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태열 “북한 고통 느낄 때 변화 있을 것”
“인내심을 갖고 대북 제재 압박 기조를 유지해야 합니다. 북한이 고통을 느낄 때 새로운 변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.”조태열(61) 신임 유엔 주재 대사가 북핵 문제 해법을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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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 대사 된 시인 조지훈의 아들 "인내심 갖고 대북 압박해야"
조태열 신임 유엔 주재 대사. [중앙포토]“인내심을 갖고 대북 제재 압박 기조를 유지해야 합니다. 북한이 고통을 느낄 때 새로운 변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.”조태열(61) 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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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랑방] 고려대 문과대학교우회 外
◆고려대 문과대학교우회(회장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)는 25일 서울 고려대에서 송년 행사를 열고 ‘고려대를 빛낸 영원한 스승상’에 현상윤 고대 초대 총장·조지훈 시인·김준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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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태열 “여러분이 강대국 앞에서 비굴해지면 대한민국이 비굴해진다”
조태열 신임 주유엔 대사 [뉴시스]“패기 있고 기개 있는 외교관이 되길 바란다. 여러분이 (강대국 앞에서)비굴하게 굴면 우리 대한민국이 비굴해지는 것이다.”외교부 2차관으로서 3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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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주말 평창서 한·중·일 시인축제
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에서 이번 주말 한·중·일 시인대회가 열린다. 생명과 평화를 중시하는 시인의 마음으로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자는 취지다. 1957년 유치환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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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I was met … fine girl” 미당 붓글씨 영문편지엔…
서정주 시인이 1980년대 미국 하버드대 데이비드 매캔 교수에게 보낸 영문 붓글씨 편지. [사진 동국대]And I was met the woman translator, an Am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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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간추린 뉴스] 주유엔대사에 조태열 외교부 2차관 내정
조태열(61·사진) 외교부 2차관이 신임 주유엔대사에 내정됐다. 외무고시 13회 출신으로 1980년 입부한 조 차관은 통상과 다자업무에 능통하다. 크고 작은 협상에 직접 관여한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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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제징용 부정 日 외교관에 '호통' 조태열 차관, 주유엔 대사 내정
조태열(61) 외교부 2차관이 신임 주유엔대사에 내정됐다고 외교부가 7일 밝혔다. 유엔에는 별도의 아그레망(주재국 인준) 절차가 없어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장을 수여하는 대로 임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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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달의 추천길 가을 향기 맡으며 걷다가 고즈넉한 한옥에서 묵어볼까
| 한옥에서 하룻밤 보내는 걷기여행 10선 여전히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바람에는 가을 향기가 슬며시 묻어난다. 다가오는 9월, 그러니까 초가을은 걷기 여행을 즐기고, 한옥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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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6월 가볼 만한 곳] 시원한 숲길 걸으니 몸과 마음이 다 즐겁네~
| 한국관광공사 '힐링 숲' 6곳 추천 반갑게도 6월을 시작하자 마자 3일간 현충일 연휴가 이어진다. 사실 6월은 여행하기가 참 애매한 달이다.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여서 그많던 지